이자벨

"늦어지고 있어. 너는 먼저 가서 순찰을 해, 알렉스. 브라이슨은 곧 일어날 거야." 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.

"그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루나님, 아마 휴식이 필요할 거예요. 그는 항상 불평 없이 일을 처리하고 있잖아요. 제 생각에는 그냥 많이 피곤한 것 같아요." 알렉스가 말하며 베타와 함께 일어났다.

"저는 혹시 모르니 팩하우스에 남아있을게요. 자정쯤에 교대하죠." 잭이 어깨 너머로 말했다. 강아지들은 사무실에서 서로 쫓아다니고 있었지만, 내가 침실로 가자 따라왔다.

해가 지고 있었지만, 내 짝의 눈은 여전히...